번영신학 설교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지 마십시오.
성경 책 � 설�
By John Piper
About Preaching & Teaching
Part of the series Twelve Appeals to Prosperity Preachers
Translation by Desiring God
열두 개의 시리즈 중 첫 번째입니다. "열방을 향해 가라(원제: Let the Nations Be Glad)" 라는 책의 개정판 중 '번영신학 설교자들을 향한 열두 가지 호소'라는 글에 들어 있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놀랐습니다. 지금의 "번영신학" 운동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 역시 놀랄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의 놀라움은 더욱 심하여졌습니다. 그들이 믿지 못하여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하고 웅성이자,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23-27).
그들이 놀란 것은 당연합니다.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는 어떤 대단한 노력이나 겸손한 희생이 필요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이는 아예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도 불가능하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말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여기서 말씀하신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요구되는 마음의 변화는 사람이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우리는 예수님보다 재물을 귀히 여기는 것을 스스로 멈추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된 소식입니다. 따라서 번영신학 설교자들은 사람들을 더욱더 낙타처럼 되라고 꾀어낼 것이 아니라 이 복된 소식을 그들의 메시지에 포함시켜야 할 것입니다. 왜 설교자가 되서 사람들에게 부자되고 싶은 욕망을 조장하는 거짓된 복음을 전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부적합한 그들의 자연적인 비참한 상태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