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성경 책 � 설�
By Randy Alcorn About 천국과 지옥
Translation by Sarah Kim Lee
천국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천국으로]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 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신부가 될 대상에게 신랑으로서 말씀하셨던 것이었다. 이 말씀은 사랑이 가득한 낭만적인 말씀이다. 남편이 될 사람을 사랑하는 신부라면 그런 말에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어느 신부이든 신나고 황홀해 할 것이다. 하루도, 아니 단 한 시간도, 신부는 사랑하는 신랑이 그녀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곳에서 그와 상봉하기만을 꿈꾸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마치 신부가 신랑과 함께 가정 꾸리기를 꿈꾸듯, 천국을 향한 우리의 사랑도 풍성히 흘러넘치고 전염성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도 같이 말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천국을 향한 열정은 뗄 수 없는 관계여야 한다. 하나님을 더 알아 가면 갈수록 천국에 대해서도 더 환호하게 된다. 내가 천국에 대해 더 배워 가면 갈수록 하나님에 대해서도 더 환호하게 된다.
“걔는 너무 천국 생각만 해서 세상에선 아무 쓸모가 없어” 같은 말은 그럼 뭔가?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 — 진정으로 천국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상과 천국에서 최고로 쓸모 있는 사람들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 3:1-2) 고 명한다. 내 생각이 만약 천국을 향해 있지 않다면 내가 세상에서 베풀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