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강한 교회의9가지 특성/저자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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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aTeemer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09년 10월 8일 (목) 15:22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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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Nine Marks of a Healthy Church/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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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k Dever About The Nature of the Church
Chapter 1 of the book 간강한 교회의9가지 특성

Translation by 9Marks

저자서문

미국교회의 목사인 본인에게 무엇이 건강한 교회인지를 한국의 신앙인들에게 말한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이는 나의 입장에서 볼 때 병든 사람이 유능한 의사에게 건강상의 조언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독자를 위해 건강한 교회상에 대해 나름대로 제시하며 저자 서문에 대신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수세기 동안 여러 면에서 당신의 크신 은혜를 보여주셨지만, 우리는 그 중에서 특히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사랑을 한국에서 찾아 볼 수 있다. 1884 년 한국에 복음이 전파된 이후, 이제 한국의 복음적인 교회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실제로 지난 40 년간 한국 교회의 성도의 수는 급격히 증가해왔다. 이와 더불어 한국에는 교회의 수도 많아졌고, 다른 한편 수많은 선교사들을 전 세계로 파송하였으며, 기도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였다. 세계 20 대 큰 교회 중 10 개가 서울에 있는 교회가 아닌가! 분명 저자가 보기에 한국은 복음의 전성기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주지해야 할 것은 외형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교회가 전적으로 건강한 교회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물음에 대답해야 한다.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이들이 어떤 다른 이유에서 교회에 모이는가? 역사를 통해 볼 때, 사람들이 스스로 크리스찬이라고 여기는데 에는 나름대로 자신들의 기준이 있지 않았는가? 그러나 만약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이 잘못된 믿음으로 교회가 성장한다면, 이는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의 사명과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 된다.

물론 나는 한국 교회에는 복음을 훼손하는 요인들이 없기를 바란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세계 어떤 나라에서나 교회 안에는 양육되어야 할 훈련되지 않는 크리스찬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의 교회가 건강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이를 위해 무엇보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런데 미국 교회의 경우를 보면, 복음주의와 교회 치리를 위한 우리의 모습에서 성경으로부터 벗어난 과오를 보게 된다. 한국도 그러한 과오를 저지를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질문에 여러분들이 대답하기를 바란다. 본인은 원래 이 소책자를 쓸 때에 나의 친구와 그의 교회, 그리고 내가 섬기는 교회를 염두에 두고 집필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책은 무엇이 성경적인 진리인지를 알려고 하는 다른 많은 교회에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본인은 이제 이 책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되도록 수고하신 권태경 박사께 감사드린다. 이 책을 통해 저자로서 기원하기는 하나님께서 주님을 따르려는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주시기를 바라며, 우리가 섬기는 교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함께 기도했으면 한다.

1999 년 11 월 워싱톤에서

저자, 마크 데버(Mark Dever)

편역자 서문

이 책은 미국 교회의 목사이며 교수인 마크 데버(Mark Dever) 박사의 “건강한 교회의 9 가지 특성”이라는 책에 기초하여, 편역자가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개혁 신앙에 기초한 바른 교회상을 제시하려고 1999 년 여름 미주 크리스찬 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은 기본적으로 마크 데버 박사의 책에 기초하고 있으나, 한국 독자를 의식해 한국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편역자가 이 책을 통해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상을 피력한 것이다. 데버 박사의 책을 처음 읽으면서 현대 교회의 현 주소를 보는 그의 시각과 건강한 교회를 위한 그의 복음적이며 개혁적인 입장에 본인은 적지 않는 도전을 받았다. 저자의 뜻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서는 글 전체를 번역하는 것도 의의가 있겠으나, 한국 교회의 상황을 고려하여 부족하지만 편역자가 한국 교회도 이러한 방향, 즉 개혁적이고 복음적이며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의도에서, 한국의 독자를 염두에 두고 편역하여 이 글을 책으로 만들었다. 아무쪼록 이 글은 교리적인 입장이나, 어떤 학자의 입장을 논하는 것에 있지 않고 21 세기 우리의 공동 관심사인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상을 위한 우리의 관심을 모으는데 이 책의 의미가 있다.

지난 5 년간의 영국과 미국의 해외 연구 생활에서, 본인의 전공인 종교개혁사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먼저 총신대학교의 교수이신 홍치모 교수님의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미국 올랜도에 있는 믿음의 식구들과, 소망교회의 모든 성도들, 그리고 수원의 창훈대 교회(한명수 목사)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이 책의 출판에 협조해 주신 생명의 말씀사에 고마움을 표한다.

2000 년 4 월

편역자 권태경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개혁되며 변화되기를 바라지만, 교회는 여전히 변화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바른 교회 개혁에 대한 문제는 16 세기 마틴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이후, 오늘날까지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관심사였다. 우리가 바라는 교회 개혁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단순하게 “교회 개혁이 이것이다” 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 중요한 것은 교회가 지금의 이러한 모습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이 글은 바람직한 교회 개혁상을 위해, 현대 교회의 부정적인 면을 드러내는 비판적인 입장에 있지 않을 것이다. 단지 현대 교회의 모습을 바로 직시하여 21 세기 교회상을 바로 세우는데 그리스도인들, 특히 교회 지도자들이 진력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인은 이러한 교회 개혁의 문제를 고민하던 중, 최근 데버(Mark Dever) 목사의 “건강한 개혁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이 글을 편역하여 기고한다. 이 책은 교회 개혁을 막연하게 논하지 않고, 교회의 중요하고 실제적인 요소를 구체적으로 잘 다루고 있다. 데버 목사는 오늘날 교회 개혁의 대안으로 9 가지 측면의 성경적인 교회상을 제시하고 이를 바른 교회의 특성으로 삼고있다. 결국 데버 목사는 현대 신앙인들의 이기적인 면을 비판하며, 하나님의 언약과 구원에 대한 신앙인의 책임을 강조하며, 동시에 교회가 성경적인 방법으로 성장해야 함을 강조하고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건강한 교회의 9 가지 특성” 이지만, ‘건강한’(healthy)의 의미를 '바른' (true) 혹은 '아름다운' (beautiful)의 의미로 독자들이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스스로 다음의 질문에 답을 해 보아야 한다. 교회가 건강하다고 할 때 그 기준은 무엇인가? 도대체 과연 바른 교회의 모습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적인 교회 성장이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데버 목사는 자신이 제시한 9 가지 요소만이 건강한 교회의 특징이거나, 건강한 교회의 전부라고 보지는 않는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9 가지 교회의 모습은 단지 하나의 아름답고 건강한 성경적인 교회상을 위한 것이다. 물론 이 세상에 완전한 교회가 존재하지도 않으며, 또 그럴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은 어떤 일부의 교회가 다른 교회 보다 더욱 건전하고 건강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다 더 건강한 교회상과 영성 회복을 위한 영적 투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 신앙인들, 특히 교회의 목사와 교회의 지도자들은 개혁 신학에 기초한 바른 교회를 소망하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글은 바로 이러한 건강한 교회에 열정을 가진 신앙인들과 교회에 용기를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무엇보다 이 글을 시작하면서 진정한 교회 개혁의 대안으로 신앙인들 개인의 영성 회복과 개 교회의 영적 갱신이 중요하다고 본다. 아무쪼록 이 글이 개혁을 바라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하나의 지침과 도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영광을 받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