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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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일 (토) 16:20 현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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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God's Undeserved Gift to the World: Christian Suffer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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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hn Piper About Suffering
Part of the series Taste & See

Translation by Desiring God

히브리서 11:37-39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 . .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가복음 8:34). 예수님은 만약 사람들이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부르면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25), 이는 예수님을 귀신의 왕이라고 욕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저주하고 핍박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5:20).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자들에게는 훨씬 더 많은 고난이 따를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은 바울에 대하여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시길,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사도행전 9:16)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고난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신자의 고난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설계에 따라 주어지는 것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설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로새서 1:24). 빌립보서 2:30에 의하면, 여기서 "남은 것을.... 채우노라"라는 표현의 의미는 이미 있는 것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합당한 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빌립보 교인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그들의 사랑이 담겨 있는 물질을 바울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골로새서 1:24에 의하면, 사도 바울은 자신의 "고난" 안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세상에 전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받은 많은 고난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구현하고 이를 세상에 드러내 보이기 위한 하나님의 설계를 따른 것입니다. 선교사들의 고난을 세상이 목도할 때,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보이신 사랑을 보게 됩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의 고난이라는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쨋든 하나님은 그것을 주십니다. 히브리서 11:27-38은 그리스도인의 고난에 대해 묘사하고 있으며 또한 세상이 이러한 선물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다는 말은 세상이 기독교인의 이 고난의 선물을 받을 자격이나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에게 과분한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 주십니다.

어떻게 이 고난받는 성도들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 됩니까? 성도들의 믿음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습니다(39절). 즉, 그들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고난은 믿음의 부족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고난의 가치는 정확히 그들의 믿음 안에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있는 신자들을 고난에서 건져 주시는 기적을 행하십니다(히브리서 11:27-35). 어떤 때는 고난을 다 겪게 하시되 참고 인내해낼 수 있는 믿음을 주십니다(히브리서 11:35-39). 고난에서 건짐받는 믿음과 고난을 인내하는 믿음, 이 두 믿음의 공통 분모는 둘 다 모두 신체의 자유나 육체의 생명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히 여김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고난에서 건짐받은 신자는 "내가 얻은 자유나 생명보다 예수님이 더 낫다"라고 말합니다. 죽임을 당하는 자는 "내가 잃는 모든 것들 심지어 내 생명보다 예수님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정수입니다. 그 무엇보다 예수님을 더 신뢰하고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믿음의 정수입니다.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특별히 고난받는 선교사들—은 이런 이유로 인해 세상을 향한 선물이 됩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고난 중에도 믿음을 유지하고 견디어 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많은 것을 세상에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즉, 삶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이나 죽음이 앗아갈 수 있는 모든 좋은 것들보다 예수님이 더 소중하다는 복음의 진리를 구체적으로 세상에 드러내 보여 줍니다. 얼마나 생생한 십자가의 선포입니까! 이 진리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안겨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세상은 이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이 선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세상이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든 없든 우리는 그러한 선물을 세상에 안겨 줍니다. 세상이 드디어 고난의 쓰디쓴 선물을 받는 시점이 도래하였을 때,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온전한 믿음 안에 있는 자로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깊이 알아 감으로써 그때를 대비하십시오.

세상에 그런 선물을 주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준비하고자 하는

존 파이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