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치명적인 불순종과 그리스도의 승리의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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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he Fatal Disobedience of Adam and the Triumphant Obedience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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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hn Piper About Imputed & Original Sin
Part of the series Spectacular Sins and Their Global Purpose in the Glory of Christ

Translation by Desiring God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 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 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 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 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 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 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 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 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 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 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목차

예 수님은 으뜸되십니다.

이 시리즈의 목적 중 하나는 우리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라는 사실에 대한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물론 성부 하나님이나 성령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 은 아닙니다. 그분들과 그리스도는 가치와 아름다움과 지혜와 의와 사랑과 능력에 있어 동등되십니다. 그러나 그는 그 밖의 다른 모든 자들보다 더 중요하십니다. 천사나 마귀나 왕이나 사령관이나 과학자나 예술가나 철학자 나 운동선수나 음악가나 배우 등 현재 살고 있는 자, 과거 살았던 자, 장 래에 살아 갈 자 누구보다도 더 중요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으뜸되십니 다.

모든 것이 예수님을 위해 존재합니다. 심지어 악마저도 그 렇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또한 보이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악을 포함하여—무한히 거룩하고 완전히 지혜로우신 하나 님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더 밝게 빛나게 하도록 섭리된다는 것을 보 이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의 성경 읽기 계획표에 따라 이번 주에 잠언 16:4을 읽은 분들이 상당히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하나 님은 악인이 악을 행하는 것도 섭리하십니다. 그러면서도 그의 신비한 방법 을 따라서 악인의 책임이 없어지지 않으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죄에 대한 책 임없으심이 유지되게 하시면서 이를 행하십니다. 두 주 전 설교를 통해 우 리는 만물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았습니다(골로새서 1:16). 여기서 말하는 만물에는 십자가 상에서 그리스도에 의하여 패배당한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 이 포함되어 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들은 고난의 날을 위하여 만들어졌 습니다. 그리고 그 날에 그리스도의 능력과 의와 진노와 사랑이 나타날 것 입니다. 조만간, 그를 반역하는 모든 반역은 파멸할 것입니다.

거기 계신 하나님

이 시리즈는 또한 기독교는 단지 우리의 심리적 웰빙을 위하여 고안된—하나님께서 고안하셨든 사람이 고안하였든—일 련의 아이디어와 관행과 느낌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견고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독교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 리 바깥에 존재하시는 객관적인 실재라는 확신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는 하나 님께 대해 어떤 방식을 공상함으로 그가 어떤 분이라는 이론을 만들 수 없 습니다. 프란시스 쉐퍼가 말했듯, 하나님은 거기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 리는 그를 만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분이 어떤 분이시라고 우리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셨고 따라서 우주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주에 의 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주에 제 맘대로 하나님의 뜻과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면, 이는 우매한 일이며 우리의 삶은 결국 비극이 될 것입 니다. 기독교는 게임이 아닙니다. 일종의 치료법도 아닙니다. 기독교의 모 든 교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가 역사 안에서 무엇을 행하시 는지에 대한 객관적 사실로부터 흘러 나옵니다. 이 교리들은 엄격한 사실에 부합합니다. 기독교는 사실 이상의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습니 다. 그러나 이것들은 공중에 떠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반 석에서 거대한 향나무처럼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을 이 시리즈를 통해 제가 달성하려는 목표로 삼는 이유는 여러분의 영원 한 기쁨과 힘과 거룩은 이 세계관의 견고함이 여러분의 믿음의 척추 안에 강한 섬유를 넣어 주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성경으로부터 깊이 확신 하기 때문입니다. 유약한 세계관은 유약한 그리스도인을 만듭니다. 그리고 유약한 그리스도인은 다가올 날들에 생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를 마 치 치료용 선택 옵션처럼 생각하는 뿌리 없는 감정주의는 마지막 날에 말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것의 기원이요 중심이요 목적으로 보는 거대한 객관적 진리의 반석 위에 자신의 집을 건설한 사람들만이 선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담의 죄 안에 계획된 예수님의 영광

오늘의 촛점은 첫 사람 아담의 두드러진 죄에 관한 것이며 이것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더 극적인 반격의 무대를 제공하였는지에 관 한 것입니다. 로마서 5:12-21로 돌아갑시다. 2000년 여름에 우리는 5 주 동안 이 구절들을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그 때 보았던 것과는 촛점이 사뭇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죄와 그와 함께 한 모든 인류 의 타락에 대해 계획하시고 허락하실 때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주된 목 적으로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촛점을 맞추기 원합니다. 지난 주에 제가 말했 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무엇을 허락하시든, 그는 이유를 가지고 이를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유는 항상 무한히 지혜롭고 목적적입 니다. 하나님은 타락이 일어나도록 해야만 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를 막으실 수 있었습니다. 사탄의 타락을 막으실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 지입니다(지난 주에 우리는 이에 대해 다루었지요). 하나님께서 이를 막지 않으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에 대해 이유와 목적이 있으셨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일들을 겪어 가면서 계획을 세우시지 않습니다. 아담의 죄와 함께 한 인류의 죄와 비참으로의 타락은 하나님을 당황하게 만 든 것이 아닙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충만을 나타내시려는 하나 님의 무엇보다 소중한 계획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계획에 대해 명확히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창조 이전에 하나님의 마음 속 에 그리스도의 죄를 이기는 희생이 있었음을 성경에서—여기서 자세히 보지는 않겠습니다만—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한계시록 13:8에서 요한 사 도는 기록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따라 서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불리는 책이 창세 이전에 있었 습니다.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의 아들이 그 책 안에 기록된 자 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양같이 죽임을 당할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죄를 위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이 아담의 죄 이후가 아닌 그 이전에 계획된 것이라 는 성경적 관점은 다른 여러 본문(에베소서 1:4-5, 디모데후서 1:9, 디도서 1:1-2, 베드로전서 1:20)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 담의 죄가 발생했을 때 하나님은 놀라지 않으셨습니다. 이미 그의 계획—즉 , 구속사 안에서 그의 놀라운 인내와 은혜와 의와 진노를 나타내시고 그 클라이맥스로 모든 면에서 첫째 아담보다 뛰어나신 둘째 아담으로서의 그의 아들의 위대함을 계시하시려는 계획—안에 아담의 범죄가 들어 있었던 것입니 다.

따라서 이번에는 아담의 극적인 죄가 하나님의 목적, 그리스 도를 높이시려는 목적을 좌절시킨 것이 아니었음을 기억하면서 로마서 5:12-21을 봅니다. 여기 이 구절들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다섯 개의 명시적인 언급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울이 그리스도 와 아담을 생각하는 방법을 설정해 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리스도가 아 담보다 얼마나 더 위대한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두 개는 매우 유사하여서 우리는 이것들을 함께 묶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그리스도의 으뜸됨에 대 한 세 가지 측면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 "오실 자"

따라서, 우선 그리스도가 14절에서 언급되는 방식을 살펴봅 니다. 그리고 12-13절을 문맥을 위해서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 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 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

14절은 본문의 나머지 부분에서 바울이 생각하는 방식을 설정 합니다.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으로 불립니다. 즉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불립니다. 우선 가장 명백한 것을 주목하십시오: 그리스도는 "오실 자"이 십니다. 창세로부터, 그리스도는 "오실 자"이십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 도의 오심은 일이 벌어진 후 생각해낸 대처법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아담의 복사판으로 고안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말하 길, 아담이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영광스 럽게 하기 위하여 계획한 방법대로 아담이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게 다루셨습 니다. 모형이란 무엇인가요? 모형은 그 모형과 유사한 점을 갖으면서 더 위대하고 그리고 나중에 올 어떤 것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게 하는 방식으로 다루셨습니다.

이제 바울이 아담은 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하는 바로 그 곳을 더 자세히 주목해 봅시다. 14절입니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 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바울 사도는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아담이 부담하는 벌을 부담한다고 말한 바로 직후에 아담이 그리 스도의 모형이라고 말합니다. 왜 바울은 바로 이 시점에 아담이 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예수님, 우리의 대표적 머리

그가 방금 말한 것이 그리스도와 아담의 유사하면서도 상이 한 점에 관한 본질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 모종의 유사점이 있습니다 .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이 아담처럼 죽었습니다. 왜 그럴까 요? 그들은 아담과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그들의 인류의 대 표적 머리였으며, 아담의 죄는 그들의 죄로 계산됩니다. 바로 아담과의 연 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담이 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불리는 이유의 정수입니다—우리의 순종이 그리스도의 순종과 같지 않으나 우리는 그리스도 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갖습니다. 왜 그런가요? 우리는 그리스도와 믿음에 의하여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새로운 인류의 대표적 머리이시며 그의 의는 우리와 그의 연결 때문에 우리의 의로 계산됩니다(로마서 6:5).

아담이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불리는 것에 함축된 유사점이 있습니다.

아담 → 아담의 죄 → 그 안에서 정죄되는 인류 → 영원한 죽음
그리스도 → 그리스도의 의 → 그 안에서 의롭게 여겨지는 새로운 인류 → 영원한 생명

본문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그리스도와 그의 구원하시는 사역이 아담과 그의 멸망시키는 사역보다 얼마나 더 위대한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제 가 말한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여기 나와 있는 사실은 이 지구 상의 모 든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의 현실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지구 상의 모든 사람은 이 본문에 포함됩니다. 아담이 모든 이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 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미국 혹은 다른 어떤 나라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이는 본문 말씀이 아담 안에서의 죽음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생명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세계적인 스케일의 구절입 니다. 이를 놓치지 마십시오. 이 말씀은 여러분이 만나게 될 모든 사람의 현실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유약한 세계관은 유약한 그리스도인을 낳습니다. 이것은 유약한 세계관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역사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전 지구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과 인터넷 상의 모든 헤드라인에 심오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우월함을 기리며

이제 바울이 아담과 그의 사역을 넘어서는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의 우월성을 기리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 보도록 하십시다. 세 개의 문구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즉, 1) 은 혜의 풍성함, 2) 순종의 완벽함, 3) 생명의 왕 노릇

1) 은혜 의 풍성

첫째, 15절과 은혜의 풍성함을 봅니다. "그러나 이 은 사[즉, 값없는 의의 선물, 17절]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 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 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여기서의 포인트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담의 범죄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입니 다. 사람의 범죄가 죽음을 가져왔다면,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더 생명을 가져올 것인지요.

바울은 더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 혜는 특정적으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 게 넘쳤느니라." 이것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은혜가 아닙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가 성육신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이 것이 바울이 말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디도서 2:11에서: "모든 사 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즉, 예수님 안에서] 나타나...." 그리고 디모데후서 1:9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 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따라서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주권적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방해하는 모든 것을 정복합니다. 우리는 머지 않아 이 은혜가 우주의 왕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볼 것입니다. 이것은 왕 노릇하는 은혜입니다. 이 풍성한 은혜는 아담을 넘어서는 그리스도의 우월성에 대한 첫 번째 기념입니다. 한 사람 아담의 범죄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만날 때, 아담과 그 의 범죄는 패배합니다. 그리스도와 은혜가 이깁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을 위한 복된 소식입니다.

2) 순종의 완벽함

둘째,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담의 범죄와 죽음을 정복하는 방법 을 기립니다. 즉, 그리스도의 순종의 완벽함입니다. 19절을 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즉, 아담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즉, 그리스도가 순종하심 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그러므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 혜가 그를 범죄하지 않게 하여서—죽기까지 심지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 하도록 (빌립보서 2:8) 하여서—믿음에 의하여 그와 연결된 자들을 대신하 여 흠없고 완벽한 순종을 하나님께 드리게 합니다. 아담은 순종에 실패하였 습니다. 그리스도는 완벽하게 성공하셨습니다. 아담은 죄와 사망의 근원이었 습니다. 그리스도는 순종과 생명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아담과 유사합니다. 즉 아담은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그리스도와 아담은 모두 옛 인류와 새 인류의 대표적 머리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실패를 그 의 인류에게 전가하시며 그리스도의 성공을 그의 인류에게 전가하십니다. 이 들 두 인류들은 그들 각각의 머리에 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완벽하게 순종하는 데 성공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순종 때문에 수많은 사 람들이 의롭게 여겨지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그의 위대한 우월성이 있습니다 . 당신은 아담에게만 연결되었습니까? 당신은 죽음을 향하여 가는 첫 번째 인류의 일부에 불과합니까? 혹은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영생을 향하여 가는 새 인류의 일부가 되었습니까?

3) 생명의 왕 노릇

세 번째로, 바울은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와 그리스도의 완벽한 순종을 기 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결론적으로 생명의 왕 노릇, 생명의 다스림을 기 리고 있습니다. 은혜는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영생의 승리로 인도합 니다. 21절입니다: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 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은혜는 의로 말미암아 (즉, 그리스도의 완벽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여 영생의 위대한 절정에 이르게 합니다—그리고 이 모든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어집니다.

혹은 , 17절에 한 번 더 동일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 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 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동일한 패턴입니다: 의의 값없는 선물을 통한 은혜는 생 명의 승리에 이르게 하고,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바울 사도가 이 구절들에서 언급하는 그리 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주권적 은혜입니다. 여기 왕 노릇이라는 단어 안에서 보게 되는 것이 이것입니다. 죽음은 사람 위에 일종의 주권을 가지고 있고 모든 자 위에 왕 노릇합니다. 모든 이는 죽습니다. 그러나 은 혜는 죄와 죽음을 정복합니다. 은혜는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합니다. 심지어 한 번 죽었던 자들 위에서 왕 노릇합니다. 이것은 주권적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극적인 순종

이것이 그리스도의 위대한 영광 입니다—그는 첫 사람 아담을 크게 뛰어 넘고 있습니다. 아담의 극적인 죄 는 그리스도의 극적인 은혜와 순종과 영생의 선물만큼 위대하지 않습니다. 실로, 하나님의 완벽한 의 안에 있는 태초부터의 하나님의 계획은 인류의 대표적 머리로서의 아담이 새 인류의 대표적 머리로서의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계획은 이러한 비교와 대조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이 더욱 더 찬란히 빛나는 것이었습니다.

17절은 여러분 앞 에 이 문제를 개인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긴박하게 제시하 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에 서 있습니까?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 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사용된 단어 하나하나 매우 조심스럽게 그리고 개인적 의미를 가지고 주목하기 바랍니다: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

죄인을 위한 소중한 말씀

이 말씀들은 죄인을 위한 소중한 말씀입니다: 은혜는 값없습니다, 선물은 값없습니다, 그리스도 의 의는 값없습니다. 이를 여러분의 삶의 소망과 삶의 보화로 받으시겠습니 까? 만일 그렇게 한다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할 것입니다. 지금 받으십시오. 세례를 받음으로 이를 증거하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 중의 살아 있는 일부분이 되십시오.